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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정온 유허비

제주 오현의 한사람, 동계 정온 선생의 유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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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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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정온 유허비
동계 정온 유허비


동계 정온의 유허비는 광해군을 비판하는 상소 때문에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복권된 후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 맞서 싸울 것을 주장하던 동계 정온의 우국충정을 기려 세워진 것이다. 이 유허비는 처음에는 송죽사가 있던 막은골에 세워졌지만 이후 안성리 절동산으로 옮겨졌다가 보성초등학교 안쪽으로, 그리고 다시 송죽도서관터였던 지금 장소로 옮겨졌다. 제주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준 다섯 명의 유현을 제주오현(濟州五賢)이라 하여 귤림서원에 배향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동계 정온이다. 정온을 비롯하여 김상헌(金尙憲), 송시열(宋時烈,), 김정(金淨), 송인수(宋麟壽)를 기리는 비석이 귤림서원 옛터인 제주시 오현단에 세워져 있다. 정온은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제주 생활 10년 만에 유배에서 풀려나 돌아간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제주로 유배 보낸 광해군은 끝내 제주도에 유배되어 생을 마감한다.


동계 정온 유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