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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산양리는 연화동, 수룡동, 월광동이라는 세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화동은 연못에 여뀌라는 풀이 자라서 여귀못이라 부르던 연못에 연꽃이 많이 자생하였다 하여 연화동이라 명명되고,
수룡동은 맑은 물에 용이 살다가 승천하였다 하여 이름이 유래한다.
풍수지리상으로 수목이 생기하고 용생수생으로 대해에 통한다 하여 수룡동이라 한다는 유래도 전하다.
월광동은 처음 화전동으로 불렀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오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힘이 장사여서 맨손으로 소를 잡아먹고 소뼈를 자신이 살던 굴 주위에 버린곳이 많이 있어서 우골동, 된밭이라 부르게 되었으나 4.3항쟁 이후 월광동이라 하였다. 월광동이라는 이름은 조록물 맑은 물빛에 달이 비춘다 하여 이 마을 거주하는 이원보님이 명명하여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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