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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리는 일주도로와 중산간 마을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옛 지명은 조호수, 용선달리 등으로 불렸다.
예전부터 물이 귀해서 마을 사람들이 물통을 파서 식수를 마련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마을 곳곳에는 예전에 파 놓았던 물통들이 남아있다.
현재는 조수1리와 2리로 나누어 지고 있는데 예로부터 교육열이 높아 학식 높은 분들이 많았고 젊은 학자들이 많이 배출된 문촌이기도 하다.
마을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무인 판매소인 '농부의 아침'과 작은 송이동산이 '빈천당'은 농촌마을이 베푸는 따듯한 인심과 건강한 삶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