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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민속해안로는 제주 올레길 4코스에 포함되어있고, 세화와 표선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이며, 제주민속촌과 인접한 길이기 때문에 ‘민속해안로’ 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이 도로는 자전거 길이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주변 경치를 즐길 수도 있고,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천천히 제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한적한 도로이고,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카페나 편의 시설이 모여 있지는 않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바다 위 등대나 밀려오는 파도 등을 바라보며 도로를 달리거나 거닐 수 있다. 해안도로 끝에는 표선 해비치해변, 제주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촌 등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불빛들이 늘어져 있는 도로는 아니지만 제주 바다가 연출하는 멋진 풍경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