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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친근한 이름의 ‘세화’, 제주 동쪽의 평온한 바닷가 마을이다. 세화리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함덕, 월정과는 달리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한적하고 푸른 바다와 오름을 품어 자연이 선명한 마을이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노포들을 구경하며 거닐기만 해도 참 좋은 곳, 바쁘게 흘러가는 관광지와는 달리 세화리의 시간은 여유롭다. 바다와 오름, 제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을 곳곳을 소개한다. 느긋함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세화리를 만나보자.

제주마을산책 <여름편-세화리> (상) : https://www.visitjeju.net/u/ArA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동네. 오밀조밀 모여있는 가게들 덕분에 아지트 느낌이 물씬 난다. 이번 세화리(하) 편에서는 아기자기한 공방들과 식당&카페들을 찾았다. 특별한 여행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주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는 여행의 즐거움이다. 마을을 거닐며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해 보자. 세화리는 머무는 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

제주마을산책 <여름편-세화리> (하) : https://www.visitjeju.net/u/ArC

시원하게 펼쳐진 함덕 바다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함덕 서우봉을 품은 ‘조천읍’. 현재 제주 대표 여행지로 거듭났지만, 과거로 거슬러 가면 어떤 이에게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슬픔으로 가득 찬 곳이다. 아픈 흔적이 서려 있는 조천읍이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흔적을 찾아보자.

제주마을산책 <봄편-조천읍> (상) : https://www.visitjeju.net/u/ArD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하듯 조천읍은 포근한 바람으로 변하고 있다. (하) 편에서는 중산간 마을을 따라 사색을 즐기고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안내한다. 조용한 마을 선흘리에는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자리하고 있다. 숲속 트레킹을 즐기고 한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할 맛집도 소개되니 놓치지 말자. 제주의 역사, 곶자왈, 힐링 모든 요소가 함께하는 마을 산책. 조천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제주마을산책 <봄편-조천읍> (하) : https://www.visitjeju.net/u/ArE

365일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애월읍은 흔히 알려진 카페, 맛집보다는 자연을 누리기에 좋은 지역이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산이 맞이해준다. 제주만의 느낌이 가득한 물과 산이 함께하는 물메마을로 가보자. 마을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들로 가득한 곳이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저수지, 400여 년 이상 한결같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수산봉 등 이를 코스로 잘 정리한 물메밭담길도 함께 소개한다. 한층 깊어지는 애월읍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제주마을산책 <여름편-애월읍> (상) : https://www.visitjeju.net/u/ArF

애월하면 흔히 떠오르는 곽지해수욕장, 한담해변산책로 외에, 숨은 보물 같은 곳을 찾아가 보자. 여름 휴가철 방문하면 더욱더 기억에 남는 곳, 머리가 시리도록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나는 ‘과물노천탕’과 ‘하물’은 뜨거운 여름의 더위마저도 잊게 해준다. 그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산책로와 쉬어가기 좋은 스폿들도 소개한다.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러 애월읍으로 떠나보자. 

제주마을산책 <여름편-애월읍> (하) : https://www.visitjeju.net/u/ArG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 1980년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혔던 한림읍. 과거와 또 다른 현재의 한림읍은 어떤 모습일지 만나봤다. 현재의 한림읍은 신혼여행지는 아니지만 여름철이 되면 서쪽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가 된다.

푸른 바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곳, 카페, 맛집, 아트관까지 누구나 만족할 공간이 다채롭게 자리하고 있다. 섬 속에 섬인 비양도로 떠나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빛바랜 필름 사진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제주마을산책 <여름편-한림읍> (상) : https://www.visitjeju.net/u/ArH

북적이는 여행지를 뒤로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나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지친 일상을 떠나 이곳으로 찾아온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줄 공간들을 소개한다. 김창열 미술관과 나란히 하는 현대미술관과 중간중간 마을에 자리한 작은 책방, 마을 구석에 자리한 작은 카페까지. 다양한 주제와 예술적으로 자리한 공간들이 한림읍을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제주마을산책 <여름편-한림읍> (하) : https://www.visitjeju.net/u/ArI

제주의 서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한경면은 해안도로가 발달 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에메랄드를 품은 듯한 판포포구와 새하얀 풍차가 줄지은 신창 풍차 해안도로 등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풍경들이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경면의 석양은 해안도로에서 바라봐도 좋지만, 수월봉과 당산봉에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석양이 질 무렵, 정상에 올라 일몰을 감상해보자. 두 눈 가득, 노란색 필터를 씌운 듯 반짝이는 윤슬이 펼쳐지는 풍경으로 가득하다. 거창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행복한 장소들로 향해보자.

제주마을산책 <가을편-한경면> (상) : https://www.visitjeju.net/u/ArJ

한경면의 다음 행선지는 책과 함께하는 여행지, 독서의 계절과 어울리는 작은 책방, 북카페로 안내한다. 단순히 책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각종 독서 모임, 낭독회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음료 한 잔과 함께 책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북카페도 자리하고 있다. 물론, 달콤한 디저트를 겸비한 카페와 베이커리도 함께하니 놓치지 말자.

제주마을산책 <가을편-한경면> (하) : https://www.visitjeju.net/u/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