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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71년 8월 26일 제주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삼성재단이 소유하고, 제주시에서 관리한다.
탐라의 고(高),양(良),부(夫)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삼공주를 배필로 정한 뒤 앞으로 지낼 곳을 정하려고 한라산 북쪽 기슭 쌀손장오리[矢射岳]에서 화살을 쏘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때 그 화살이 꽂혔던 돌멩이를 보관한 것이다. 따라서 삼사석을 시사석(矢射石)이라고도 하고 화북동 주민들은 이곳을 살쏜디왓이라고도 한다.
삼사석은 지름이 55cm 정도 되는 2개의 현무암으로 되어 있고,
이를 보호하는 석칸은 높이 149cm, 앞뒤너비 101cm, 옆너비 67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