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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 식재료 탐방 여행<제주도 자연이 담아낸 식재료와 음식들, 제주도 로컬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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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 식재료 탐방 여행<제주도 자연이 담아낸 식재료와 음식들, 제주도 로컬 푸드>

‘안전한 식품’이 화두가 된 현재. 제주의 청정자연이 키워낸 식재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과 그 기업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은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들. 청정 제주의 식재료를 직접 마주하고, 제주의 속살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여러 업체를 소개한다.

제주산 햇메밀의 구수한 향취한라산 아래 첫 마을 (현재는 메밀국수 식당으로 운영중)

물이 맑기로 유명한 안덕. 안덕면 광평리에 있는 제주 메밀 체험관,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은 드넓은 메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들 또한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 처음 들어가면 마치 구름이 드리운 듯 드넓은 메밀꽃밭을 만날 수 있다. 불빛과 함께 예쁘게 조성된 메밀꽃밭은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는 풍경. 봄과 가을에 만개하는 메밀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진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메밀을 곱게 갈아낸 메밀가루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먹거리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특히 좋은 체험들. 메밀가루를 직접 반죽하여 제면기에 넣어 메밀국수를 만들고, 삶아낸 메밀국수를 국물에 넣어 먹는 메밀국수 체험과 메밀가루에 온갖 재료를 넣어 반죽한 후 냉장고에 넣어 굳혀내는 메밀 쿠키 체험은 재미와 함께 입맛까지 느낄 수 있다. 메밀껍질과 말린 메밀꽃, 야생초 등을 이용한 향초 만들기 체험 역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색소를 넣어 젤 형태로 만드는 메밀 향초의 투명한 청량감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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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보양식 ‘꿩엿’. 꿩엿의 새로운 변신제주민속식품

구좌읍 번영로, 성불오름 아래에 있는 ‘제주민속식품’은 1995년부터 꿩엿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업체이다. 일반인이 다가가기 부담스럽던 꿩엿을 체험 테마형 관광산업과 결합하여 실제 체험을 통해 가깝게 느껴볼 수 있다. 특히나 ‘꿩엿 피자 체험’은 꿩엿의 고소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기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체험이다. 얇은 피자 도우에 꿩엿을 바르고, 피자 치즈와 견과류를 뿌려 오븐에 구워내면 달콤한 향기가 가득 퍼진다. 고급스럽게 만든 피자에 꿀을 찍어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직접 꿩엿을 만들어보는 꿩엿 체험, 꿩엿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꿩엿 쌀강정 만들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 및 업체에서 직접 사육하는 꿩에게 먹이를 주는 먹이주기 체험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운영 중인 식당에서는 예부터 제주도민들이 즐기던 ‘꿩 메밀 칼국수’ 등의 꿩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카페에 방문하여 꿩엿 관련 상품들 역시 구매가 가능하다. 카페, 식당 메뉴는 예약하지 않고 즐길 수 있지만, 체험은 예약 후 방문하여야 한다. 꿩엿 피자 체험금액은 14,000원, 꿩엿 아이스크림 체험은 5,000원이며 체험 후 시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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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배 청귤로 건강한 청귤청 만들기맛있는 철학자

서귀포시 토평로에 위치한 삶과 맛을 철학 하는 농부, ‘맛있는 철학자’는 EM 방식으로 키운 건강한 제주 감귤을 자랑하는 곳이다. EM 방식으로 키운 감귤을 활용하여 직접 감귤 가공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만드는 청귤청, 감귤 칩, 한라봉 주스 등을 구매 혹은 체험할 수 있다.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청귤은 껍질째 씹어 먹어도 불쾌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껍질은 연하며, 상큼한 신맛이 입안에 가득 찬다. 청귤청 체험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청귤로 청귤청을 담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청귤청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정제하지 않은 갈색 설탕과 번갈아 깨끗이 소독된 병에 차곡차곡 가득 채우면 끝. 간단한 과정으로 만든 청귤청이지만, 생수 혹은 탄산수에 타서 마시면 청량한 단맛이 가득 찬다. 와플을 만들어 감귤 잼을 발라 먹는 와플 체험과 한라봉을 그대로 짜내어 만드는 한라봉 주스 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들 역시 가득하다. 사전 예약 후 체험 진행이 가능하니, 미리 연락 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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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정자연을 담은 연잎밥 정식올레산야초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올레산야초’. 100여 가지 약초를 발효하여 만든 효소액을 바탕으로 만든 건강한 상차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치유의 섬 제주도의 청정자연. 산과 오름에서 채집한 산야초를 바탕으로 3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발효실에서 숙성을 거친 발효 효소액. 발효 숙성실로 들어가면 훅 퍼지는 발효취를 맡을 수 있다. 항아리마다 담은 날짜와 원재료명을 기재하여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효소액과 직접 담은 된장, 간장.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로 만든 ‘연잎밥 정식’은 올레산야초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이다. 갖은 곡물들과 쌀을 연잎으로 감싸 쪄낸 연잎밥, 효소를 활용한 상큼한 장아찌,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맛깔나게 끓여낸 된장찌개와 더불어 촉촉하게 구워낸 떡갈비가 한 상 푸짐하게 제공된다. 자연 그대로의 깔끔한 맛 덕에 찾는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연잎밥 정식은 1인 2만 원으로, 예약 후에 이용할 수 있다. 효소는 정제 후 ‘노꼬메자임’과 ‘노고록자임’의 2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직접 방문 혹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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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 식재료 ‘푸른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한라산 청정촌 (현재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으로 상호 변경)

한라산 청정촌은 제주도 전통 식재료인 푸른 콩을 재료로 제주도 특유의 ‘푸른 콩장’을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된장과 간장은 국제기관인 슬로우푸드 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식재료이다. 밭에서 직접 키운 푸른 콩을 삶아, 메주를 띄운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의 특성 탓에 흰 곰팡이가 메주에 가득히 붙고, 이로 인해 단백질이 발효되며 속까지 바싹 말라가면, 제주의 화산암반수를 더해 제주 전통 옹기에 옮겨 담아 숙성시킨다. 사전 예약 후 ‘장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내용이 사전에 변경될 수 있기에 전화 후 체험 내용을 확인한다. 푸른 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난 이후, 푸른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수하면서도 살짝 스치는 단맛이 인상적인 푸른 콩장. 이후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찹쌀, 메줏가루, 소금, 고춧가루의 네 가지 재료로만 만든 전통방식 그대로의 고추장. 설명을 듣고, 재료들을 잘 버무려 병에 넣는다. 완성된 고추장은 집으로 가져간 후, 일정 기간 숙성 후 먹을 수 있다. 업체 사정에 따라 체험 스케쥴이 변동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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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18-10-23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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