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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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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영천악(영천오름)2019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영천악

돈내코 입구에서 하례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오름이다. 영천 악의 서쪽 기슭에 흘러가는 내를 ‘영천천’이라 하는데 이 내의 이름을 따서 ‘영천악’이라고 부른다.
영천악 꼭대기에는 작은 분화구가 있고,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천악은 2005년부터 2008년 한방관 파크 등의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5.16로 도로까지 이어져 있다.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산책로까지 돌아본다면 총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그리 높은 오름은 아니나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기 때문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영천악을 오르는 길과 정상은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서 탁 트인 풍경을 볼 수는 없지만, 올라가는 길을 따라 울창한 백량금 나무와 작은 관목인 자금우가 길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게 한다. 특히, 겨울에 방문하게 되면 볼 수 있는 빨간 열매에 쌓인 하얀 눈은 다른 오름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일 년 내내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고 푸르른 숲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면 가슴이 뻥 뚫리는 탁 트인 오름은 아니지만 울창한 숲을 오르면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서 뷰는 없지만 산책로를 따라 올라갈 때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라산 뷰를 놓치면 안된다.

주의점! 유명한 오름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문 오름들이 대부분이다.  오름을 오를 때는 혼자 가는 것보다는 일행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
영천악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영천오름)2019
영천악(영천오름)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