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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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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제주의 7대 향토음식

제주 7대명품은 관광과 1차산업, 3차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 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체험거리,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 6개의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들로, 제주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경함해야 할 42가지의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리물회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자리물회는 제주도에서 여름철에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돔을 회를 떠서 무친 다음 물을 부어 먹는다 해서 물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먹을 것이 마땅치 않던 무더운 여름에 물에 된장을 풀고 자리를 썬 것과 여러 채소를 함께 말아서 먹던 구황식이었는데, 지금은 별미 향토음식으로 손꼽힌다.


갈치국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갈치국은 토막낸 싱싱한 갈치에 늙은호박을 끓는 물에 넣어 끓이고, 얼갈이배추, 다진마늘, 풋고추, 다홍고추를 넣어 끓인 국이다. 제주 갈치는 일년내내 거의 맛에 변함이 없고 풍부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국 외에 조림, 구이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성게국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성게는 과거 수렵과 어로를 할 당시부터 먹었다고 전해지는 해산물이다. 진한 노란색의 알은 감칠맛이 매우 좋은데 해녀들이 따낸 싱싱한 돌미역과 함께 끓인 성게국은 인기 있는 지역 음식이자 지역 향토 음식점에 단골 메뉴로 등장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에 속한다. 특히 서귀포지역에서는 잔치나 상례 등 경조사에 성게국을 끓여 손님에게 대접할 정도로 고급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한치물회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한치물회는 제주의 대중적인 여름철 메뉴로, 웬만한 횟집이나 생선요리를 내놓는 식당이라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타지역의 물회와는 달리 된장으로 베이스를 잡는데, 비린내를 잡아주고 특유의 향이 오이, 고추 등의 채소는 한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옥돔구이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옥돔은 다금바리, 자리돔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물고기이다. 옥돔은 청정해역인 제주 근해에서 잡히는 고급생선으로 이 지역에서 잡은 옥돔은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올려져 왔다. 옥돔구이는 도미의 여왕이라 불리는 옥돔을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여 소금을 뿌려 자연 해풍에서 일정시간을 건조시키면, 생선표면에 기름이 스며나오면서 꾸덕꾸덕하게 되는데 이를 구운 것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빙떡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팬에 부치고 채 썰어 데쳐낸 무를 양념해 소로 넣고 길죽하게 말아서 만드는 음식으로, 제주에서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다. 빙빙 돌려 만들었다고 해서 빙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으며, 멍석처럼 만다고 해서 멍석떡이라고도 한다.


고기국수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 제주의 7대 향토음식


제주도의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로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이다. 고기국수는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큰 솥에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푹 고아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마을의 잔칫날이나 경조사 등 큰 행사가 있던 날 즐겨먹던 음식 중에 하나로, 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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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2-05-10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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