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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떼목장

울타리가 없어 동물들과 특별한 소통이 가능한 특별한 목장

기본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도치돌길 2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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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제주양떼목장


제주양떼목장은 울타리가 없는 특별한 목장이다. 양떼 무리가 사람들 사이를 스치며 지나가고, 잔디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깡충거리는 토끼를 따라 쉴 새 없이 뛰어다닌다.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으면 어디선가 갑자기 ‘메에~’ 소리를 내며 염소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곁에 다가온 양이나 염소를 살며시 쓰다듬으면 따뜻한 체온이 느껴진다. 제주양떼목장은 말과 사슴 등 몇몇 우리를 제외하고 목장 안 모든 공간이 열린 형태여서 사람과 동물이 뒤섞인 진귀한 풍경이 매일 같이 펼쳐진다.

제주양떼목장은 입장료를 내면 사료가 담긴 양철통을 하나씩 나눠 준다. 양철통을 들고 다니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양들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털이 몽실몽실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 손이 자꾸만 먹이 쪽으로 향하지만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한두 마리에서 먹이주기 체험이 끝나고 만다.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 손바닥에 사료를 올려놓으면 입술을 움찔거리며 금세 먹어버린다. 처음엔 두려워하던 아이들도 한두 번 먹이 주기를 체험하고 나면 뒤늦게 신이 나서 곳곳에 동물들을 찾아 나선다. 즐겁기는 어른도 마찬가지다.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나란히 서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느라 바쁘다. 동물에 따라 먹이가 다른데 양과 염소는 사료를, 말이나 사슴, 토끼는 당근을 먹는다. 당근은 매표소에서 따로 구입해야 한다. 먹이 주기 체험이 끝나면 목장 안 카페 안에서 잠시 쉬어가 보자. 포토존에서 연인 또는 가족과 예쁘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제주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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