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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흐니 숲길

물영아리 맞은편 탐방로 입구부터 마흐니오름 정상까지는 편도 길이가 5.3km의 숲길이다. 총 10킬로 조금 넘으니 중간에 쉴 때 마실 물이나 김밥을 싸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10킬로면 3시간 ~ 4시간 정도 걸린다. 숲길 처음에 들어서면 물이 조금 있는 제주의 곶자왈을 만날 수 있다.

기본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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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마흐니숲길


마흐니 숲길은 물영아리 맞은편 탐방로 입구부터 마흐니오름 정상까지 편도  5.3km의 숲길이다. 총 10킬로 조금 넘으니 중간에 쉴 때 마실 물이나 음식을 싸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성인 걸음으로 3시간 ~ 4시간 정도 걸린다. 숲길 처음에 들어서면 물이 조금 있는 제주의 곶자왈을 만날 수 있다.

마흐니 오름은 남원읍 수망리 산 203번지에 위치한 표고가 552m, 비고 47m인 말굽형 분화구이다. 마흐니 오름은 마안이오름, 마하니오름 등으로 불리워지며 1948년 제주 4.3사건 이전에는 이 오름의 굼부리에서 밭농사를 했고, 1960년대 후반까지도 노루 사냥을 했던 곳이다.

탐방로 입구 – 조금끈경계 – 장구못 – 삼나무숲길입구 – 쇠물통 – 용암대지 – 수직동굴 – 정부인의묘 – 마흐니궤 – 오름정상


마흐니숲길
마흐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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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흐니 궤
마흐니 궤는 반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이 약 10m, 높이가 약 7~8m에 이르고 깊이는 4m정도 되는 바위굴로 마흐니 오름 남남서쪽 의귀천 상류 계곡에 있다. 궤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휘석과 사장석 반정을 함유하고 있는 물장올조면현무암이다. 지표면을 따라 흐르던 물이 궤의 상부에 모여 낙수를 만든다. 마실 물이 있음으로 인하여 마을 사람들이 겨울철에 노루 사냥이나 나무를 벌채하기 위하여 마흐니 궤 내부에서 며칠 동안 숙식하며 지내기도 하였다.


마흐니숲길


- 용암유로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흘러갔던 길로서 용암통로 혹은 용암수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용암유로의 양쪽은 중심부와의 차별적 냉각에 의해 먼저 식으면서 자연제방과 같은 판상의 용암이 양쪽으로 용암제방을 길게 만든다. 용암제방은 용암이 어느 방향으로 흘렀는지를 추정해 볼 수 있는 좋은 증거이다. 이곳의 용암유로는 폭이 2~5m, 길이 약 85m의 규모를 갖고 일직선상으로 발달되어 있다.

* 숲이 우거져 햇빛이 조금씩 들어오므로 너무 늦은 시간에 산행은 피해야 한다. 여름엔 풀들이 많이 자라 긴팔 긴바지를 입고 산행해야 벌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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