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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산리 유적은 우리나라 최고(最古), 최초(最初)로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관계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초의 토기라고 할 수 있는 섬유질 토기인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로 만들어진 찌르개, 어형석촉, 유경식 석촉, 무경식 석촉, 갈돌, 갈판 등이 함께 출토되었다.
제주 고산리 유적은 1987년 주민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지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9년에 사적 412호로 지정되었다. 그 이후에도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6년에 유적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제주 고산리 유적 안내센터를 건립하였다.
제주 고산리 유적 안내센터는 2018년부터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제주 고산리 유적과 선사시대 관련 체험, 교육, 안내 등을 지금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