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진귀한 동굴에 이토록 아픈 과거가 있었다니... 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29명이 희생을 당했던 이 장소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는 대조적으로 아프게 느껴집니다. 동굴에 숨어 언제 발각될지 모를 그 두려움과 배고픔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빌레못동굴에서의 하루하루가 매우 지옥같았을 것을.... 앞으로는 더이상 이런 말도안되는 역사는 없어야겠습니다. 숭고한 희생에 묵념을 올립니다. #제주4.3 #빌레못동굴
제주도에 세계에서 제일 긴 동굴이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랍네요. 제주도는 갈때마다 새로움을 선사하는 경이로운 곳이네요. 그러나 여기에도 4.3사건의 아픈 기억과 상처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런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실을 알려서 똑같은 아픈 과거가 반복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빌레못동굴 #제주4.3사건 #기억기록 #동백꽃 #세계에서가장긴동굴
5년전 수업시간에 한국사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던 지슬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흑백영상에 하나도 못 알아들었던 제주도 사투리 그래도 하나 ...알 수 있었던 것은 일본도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을 죽이고 도망가야 하는 상황인걸 너무 늦게 알았지만 잊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관광지들 사이로 보이는 동굴의 모습이 영화에서 본 참담한 모습이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70년이나 지난 지금 더 많은 사람이 알고 같이 추모하길..